1. 개요

"가슴이 아파요... 유방이 아파요..." 하는 유방통증은 유방 클리닉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절대 다수를 차지합니다. 유방통증으로 병원에 오는 여성들은 대부분 유방암의 증상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 때문에 병원을 찾게 됩니다. 그러면 유방통증은 유방암과 관계가 얼마나 있을까요? 통증의 원인은 대부분은 정상 생리 현상의 일부로서, 혹은 양성 유방질환의 한 증상으로서 나타나는 것이 많습니다. 유방암의 증세로서의 유방통증은 5% 이하이며, 좌우 어느 한쪽에 제한되고 지속적이며 심하다는 특징을 갖습니다. 일반적인 유방통증의 증상으로 겨드랑이 또는 팔 쪽으로 뻗는 듯한 통증은 암이 아닌 양성 유방질환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유방통을 호소하는 환자의 대부분은 폐경 전 여성으로 폐경 후의 유방통증은 그 원인을 좀더 자세히 밝혀야 합니다. 20~30대 여성에서 자주 보이는 주기적인 유방통증은 대개 심한 편에 속하고 대부분 폐경이 될 때까지 증상이 지속되며, 통증이 심할 때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계속 지속되는 경우는 적어도 1년 이상의 추적검사를 하게 되는데 신체검사, 유방촬영술, 초음파검사 등을 합니다. 검사를 통하여 그 원인이 유방암이 아닌 것으로 판단되면 주기적인 통증인지 비주기적인 통증인지를 분류하여 치료합니다.

2. 동의어

3. 정의

유방통증은 유방 클리닉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절대 다수를 차지합니다. 유방 자체의 통증뿐 아니라 겨드랑이 및 등 쪽까지 뻗어가는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유방통증이 유방암의 증상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 때문에 병원을 찾게 되며, 유방암과 관계는 거의 없다고 하나 유방 클리닉을 방문하는 여성의 가장 많은 증상으로 내원 환자 전체의 60% 이상입니다.

4. 증상

일반적인 유방통증의 증상으로 겨드랑이 또는 팔 쪽으로 뻗는 듯한 통증은 암이 아닌 양성 유방질환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유방통을 호소하는 환자의 대부분은 폐경 전 여성으로 폐경 후의 유방통증은 그 원인을 좀더 자세히 밝혀야 합니다. 어느 정도의 불편감에서 심한 통증까지 다양한 유방 증상이 나타나며, 월경이 시작되기 수일 전부터 발행하여 월경이 끝나면서 없어지는 주기적인 유방통증은 정상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로 유방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일상 생활을 영위하기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면 적극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때에도 항상 약물의 투여가 필요한 것은 아니고 대부분 자세한 설명을 듣고 유방암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만으로도 환자의 80% 가량이 증상의 호전을 보입니다.

5. 원인,병태 생리

유방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가장 의미 있는 것은 여성 호르몬에 대한 유방 조직의 반응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여성일수록 통증이 심해집니다.) 여성 호르몬으로 난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들(에스트라디올, 프로제스테론 등)이 있는데, 에스트라디올의 경우 상피세포와 유관의 성장을 자극하고,젖 분비에 관여하는 프로락틴이 유선의 발달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기적인 유방통의 원인이라 추정되는 것들로는 수분저류, 신경성 에스트로겐 분비과다, 프로제스테론 분비저하, 프로락틴 분비과다, 카페인 섭취과다, 과도한 동물성 지방 섭취, 필수지방산 섭취부족으로 인한 프로스타글라딘 불균형, 성선자극호르몬 수치의 증가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치료도 이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6. 진단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일어나는 유방통증은 유방 검진과 함께, 유방 초음파, 유방촬영술을 실시하여 유방 내에 이상 소견이 없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7. 경과,예후

주기적으로 유방통증이 있고 멍울이 딱딱해졌다가 부드러워졌다 하는 것은 폐경기에 이르면 없어지게 되지만 호르몬 대체요법은 이 증상들을 지속시키게 되어 멍울이 만져지며 유방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폐경 이후에는 유방암의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유방통증과 멍울이 계속 만져질 때는 젊은 여성의 경우보다 훨씬 더 주의를 요하며 정기적인 검진을 반드시 시행해야 합니다. 호르몬 대체요법시 이같은 증세가 발생할 때는 약물투여를 즉시 중단하거나 전문의사와 상의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대체적으로 5년 이하의 가능한 한 짧은 기간에 호르몬 투여를 마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8. 합병증

9. 치료

유방통증은 대개 양측 유방에 같이 오며, 유방의 위쪽 혹은 바깥쪽에 덩어리 같은 느낌을 갖게 됩니다. 비 주기적(지속적) 유방 통증은 40대의 여성에 호발하고 50%의 환자에서 자연 소멸하게 됩니다. 통증은 유방 자체의 통증뿐만 아니라 그 외 질환에 의한 통증까지도 모두 포함되며 주기적 유방통증에 비하여 짧은 기간 내에 소실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주로 원인이라 생각되는 것은 유관확장증, 유관주위 유방염, 유방 경화성 선증, 유방낭종, 여성호르몬제제의 금단증상, 늑골연골염 등으로 다양합니다. 유방 통증의 치료는 약물 요법에 대체로 잘 반응하지 않습니다. 치료에 주로 쓰이는 약물인 다나졸, 브로모크립틴, 달맞이꽃 종자유에의 반응도가 31%, 20%, 27%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유방암이 원인이 아니라는 심리적인 안정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것만으로도 약 80%의 환자는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게 되며 증상이 좋아집니다. 그러나 부드러운 물체에 의한 가벼운 자극이나 달리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에도 통증이 오는 경우나 통증의 기간이 길어질 때는 적극적 치료의 대상이 되며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식이요법 : 카페인이 함유된 차, 커피, 코코아, 콜라 등은 황체자극 호르몬과 유선조직세포의 정상적인 대사를 방해하거나 호르몬들에 대한 상피세포들의 과민성을 유발시킴으로써 동통을 생기게 한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식음료의 섭취를 줄임으로써 유방통을 호전시킬 수 있으며, 이는 유방통의 치료에 있어 일차적인 접근법입니다. 이러한 식이요법은 최소한 약 2개월 이상을 시행해야 하며 약 65%의 환자에게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지방질의 총칼로리 섭취비율을 15%까지 줄이는 대신 복합탄수화물의 섭취비율을 높임으로써 유방의 압통 및 부종이 상당량 감소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2. 호르몬 제제 A. 다나졸 : 현재 호르몬 제제로 가장 많이 쓰이는 약제로 다나졸이 있습니다. 이것을 사용한 환자의 약 50%는 월경 불순, 30%는 무월경을 보이며 체중증가, 다모증 그리고 여드름 같은 남성화현상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 부작용들은 약물투여를 중단하면 정상화됩니다. 다나졸을 사용했을 때는 유방통환자 중 약 70%의 반응률을 보이며 호르몬 제제의 첫번째 선택이 됩니다. B. 브로모크립틴 : 여러 가지 많은 부작용이 있어 매우 선택적으로 사용됩니다. C. 타목시펜 : 유방암의 호르몬 치료 제제로 쓰이는 약제입니다. 유방통증의 치료제로서 좋은 결과를 얻었고, 또한 그 부작용이 심하지 않으나 사용은 전문의사와 상의한 후 사용하십시오. 그 외의 호르몬 약제로서 졸라덱스라는 약물이 있으나 가격이 매우 비싸고, 부작용이 있어 다른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유방통증의 경우에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합니다. 3. 비타민 제제 및 달맞이꽃 종자유 : 여러 가지의 약제가 유방통증의 치료에 사용되어 왔으며 이뇨제, 비타민(B1, B6, A, E) 등을 치료약제로 사용해 보았지만 특별한 효과는 없었습니다. 달맞이꽃 종자유 : 최근에 불포화지방산인 감마 리놀렌산의 투여로 유방통증 치료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약 40~50%의 치료효과를 보이며 부작용이 거의 없어서 주기적인 유방통의 치료에 우선적으로 쓰이고 특히 25세 이전의 젊은 여성이나 계속 경구 피임약을 복용해야 하는 여성에게 적절한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3개월 간 달맞이꽃 종자유의 투여로 효과가 있으면 계속해서 2개월을 더 사용한 뒤 중단하는 것입니다. 이 약은 부작용도 적고 효과가 좋으나 아직 널리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4. 유방조직의 외과적인 절제술 : 다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유방의 어느 일정한 부위에 계속적인 통증이 있는 경우에 제한적으로 외과적 절제술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외과적 절제술 후에도 약 20%정도는 유방통이 지속됩니다. 다른 모든 치료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 지속적인 유방통을 호소할 때 피하유방절제술을 드물게 시행하는 경우도 있으나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10. 예방법

11. 이럴땐 의사에게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