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양성 종양 중 가장 흔한 종양입니다. 따라서 암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검에서는 20%까지도 발견되고 있으며 여자가 남자보다 발생률이 높고 연령은 30세내지 70세에서 호발합니다.

2. 동의어

간 해면상 혈관종

3. 정의

한 층의 혈관 내피세포로 덮힌 혈관구조입니다.

4. 증상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이 없이 우연히 발견되며 대개 5cm이하입니다. 5cm보다 큰 경우 주위 장기를 누르거나, 파열되거나, 출혈하거나, 혈전증이 생겨 복통, 팽만감, 오심(구역질), 구토의 증세를 보일 수 있다고 하나 극히 드뭅니다. 크기가 15cm 이상일 경우 갑자기 혈전이 생기면서 혈액 응고 인자들이 소모되어 혈소판 감소증, 저섬유소원 혈증을 야기하기도 하는데, 이를 Kasabach-Merrit증후군이라 부릅니다. 이 역시 매우 드문 질환입니다.

5. 원인,병태 생리

여성 호르몬과 발생원인이 있을 거라고 의심하나 확실치 않습니다.

6. 진단

초음파, 전산환 단층 촬영(CT), 간스캔, 자기 공명 영상(MRI), 혈관조영술 등을 이용하여 진단합니다.

7. 경과,예후

유아에서는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지만 성인에서는 그렇지는 않습니다. 합병증은 매우 드뭅니다.

8. 합병증

주위 장기를 누르거나, 파열되거나, 출혈하거나, Kasabach-Merrit증후군이 생기기도 하나 매우 드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9. 치료

유아에서는 관찰만 하지만 성인에서 발견된 혈관종을 치료할 것인가 혹은 관찰만 할 것인가 라는 문제는 아직도 이론의 여지가 있습니다. 혈관종을 안전하게 절제하여 치료한 보고도 꽤 있지만 최근의 의견은 예방적 절제보다는 증상이 없는 한 관찰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학자들이 더 많습니다. 왜냐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인 파열 및 출혈은 드물고 파열이 있다 하더라도 며칠 전에 통증 등의 전조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파열이 된 경우는 당연히 절제하여야 하며 증상이 있거나 소모성 응고 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수술하여야 합니다.

10. 예방법

혈관종으로 진단받고 관찰만 할 경우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을 금하고 임신을 피하도록 하는데, 임신 동안 성장과 파열, 출혈의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파열의 전조 증세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즉시 진찰을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11. 이럴땐 의사에게

심한 통증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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